After care

시술받은 타투가 잘 아물기 위해선 첫 3일동안의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치유과정의 첫번째 과정에 해당하는 피부의 염증반응은 상처에 대응하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염증 반응의 일환인 삼출액(진물)은 상처치유를 돕고 딱지를 만들어 감염을 예방합니다.

 

첫 24시간:

  • 2시간 후, 최대 3시간 후에 드레싱을 제거해주세요.

  • 타투 부위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비누로 닦아주세요.

  • 드레싱이 제거되면 미지근한 물중성 비누로 타투를 닦아주세요. 기존의 바셀린, 잉크, 삼출액 또는 약간의 혈액을 부드럽게 제거해주세요.

  • 깨끗한 새 키친타올로 가볍게 두드려 말립니다. 수건이나 화장지는 피해주세요.

 

타투 세션 이후 8시간: 타투 세척 후 보습을 하지 않으면 삼출액(진물)이 <보호막> 역할을 하면서 약간의 방수효과를 가집니다. 그리하여 피부조직은 최대 잉크량과 그 색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타투가 완전히 건조된 후 (삼출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단계):

 

  • 타투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중성 비누로 하루에 2번(아침과 저녁) 타투를 씻어주세요. (약 2~3주)

  • 타투 크림을 얇게 바르고 (매우 중요!)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마사지해주세요.

  • 해당 부위에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어주세요.

 

타투 보습에 대해:

  • 보습은 원칙적으로 매우 건조한 부위 (발목, 종아리, 손목, 관절)를 제외하고는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합니다.
  • 저희 피부 타투샵은 ANSM(Agence nationale de sécurité du médicament et des produits de santé)에서 승인한 Easy Tattoo, Tattoo Derm만을 권장합니다.

 

저희 피부 타투샵는 기본적으로 일반 드레싱을 사용하지만 더러운 환경에서 타투를 보호해야하는 경우는 세컨스킨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시술 후 기차, 비행기 등 깨끗하지 않은 환경에서 4시간 이상 머물러야 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많은 연구들이 적절한 습윤 환경이 상처에 주는 유익한 효과를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습윤환경은 타투크림을 하루 2번 바르는 것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접착식 드레싱을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등의 행위로 삼출액이 딱지가 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피부에 머무르는 경우 상처의 짓무름, 감염의 위험이 더 커집니다. 즉 잘못된 세컨스킨의 사용은 아래와 같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치유 지연

  • 감염 위험 증가

  • 피부의 과도한 잉크 배출

 

  • 바셀린, 비판텐, 호메오플라스민를 바르지 마세요.

  • 이러한 제품들은 상처에 바르기에 너무 기름지며 그로 인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연고의 도움으로 피부는 '침입자'라고 인식한 타투잉크를 더욱 쉽게 뱉어냅니다. 코코넛 오일 등의 천연 오일 또한 추천 하지않습니다. 타투를 받은 직후의 피부는 타투바늘에 의한 상처로 장벽조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어떤 병원에서도 상처치료를 위해 코코넛오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최소 일주일 동안 운동을 하지 마세요.

  • 타투크림을 과하게 바르지 마세요. 상처 치유가 지연되며 또한 잉크가 표피 아래에서 번질 수 있습니다.

  • 시술 부위의 피부에 과도한 스트레칭을 삼가해주세요.

  • 해당 부위에 모직이나 나일론으로 된 옷을 입지 마세요.

  • 너무 긴 샤워 , 목욕/수영, 사우나 및 터키식 목욕탕은 일주일 동안 피해주세요.

  • 먼지 및 기름과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 애완동물의 털 그리고 목걸이등의 악세사리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은 치유과정의 일부입니다. 절대 긁지 마세요. 피부가 손상되면서 색소 또한 손상될 수 있습니다.